출생 뽑기는 작은 생각 하나를 게임으로 만든 거예요. 우리 중 누구도 어디서 태어날지 고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태어난 곳은 몇 살까지 살지, 학교에 다닐 수 있을지 같은 많은 것에 영향을 줘요. 숫자로 읽을 수도 있지만, 게임으로 한 번 겪어 보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아요.
사이트를 만든 이유
8mlia.com이 바라는 건 하나예요. 태어난 곳이 삶의 기회에 얼마나 큰 무게를 싣는지 직관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 기대수명, 아동 사망률, 1인당 소득 같은 지표는 표 안에서는 차가운 숫자일 뿐이에요. 하지만 한 사람의 삶으로 흘러가면 차이가 몸으로 느껴져요. 같은 주사위로 한 번은 일본에서, 한 번은 차드에서 태어나 보면 처음 10년이 얼마나 다르게 흘러가는지 보이거든요.
이 게임은 누구를 탓하지도, 누구를 가르치려 들지도 않아요. 실제 인구 데이터를 이야기 속에 넣어 두고, 거기서 무엇을 느낄지는 당신에게 맡겨요.
하는 방법
- 주사위를 굴려요. 세계 70개국 가운데 한 나라가 그 나라의 연간 출생아 수에 비례하는 확률로 뽑혀요. 인도에서 태어날 확률이 높은 건 인도에서 해마다 약 2,30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나기 때문이에요. 나라와 함께 성별, 도시인지 농촌인지, 가정의 소득 구간, 형제자매 수도 정해져요.
- 삶이 흘러가요. 약 1시간 동안 캐릭터가 한 해 한 해 자라요. 길이는 30분, 1시간, 1시간 30분 중에서 골라요. 학교에 들어가고, 아프고, 사랑에 빠지고, 일자리를 구하기도 하고 못 구하기도 해요. 사건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는 태어난 나라의 데이터에 따라 달라져요.
- 결정은 당신이 해요. 삶의 몇몇 중요한 순간에는 선택이 당신 몫이 돼요. 대학을 준비할지 일을 시작할지, 이민을 갈지 남을지, 위험한 일에 뛰어들지. 원하면 '자동' 버튼으로 결정을 컴퓨터에 맡길 수도 있어요.
- 결과를 보고 공유해요. 삶이 끝나면 몇 년을 살았는지, 몇 점을 받았는지, 그 점수가 무작위로 만든 인생 500개 가운데 몇 %보다 높은지 보여 줘요. 스토리 이미지나 도전장 링크를 만들어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어요. 친구는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 선택으로 당신을 넘어서려고 해요.
매일 모두가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오늘의 인생'도 있어요. 여권 코너에서는 새로운 나라에서 태어날 때마다 도장을 하나씩 받아요.
데이터는 어디서 왔나요?
연간 출생아 수, 기대수명, 합계출산율은 유엔 세계인구전망 2024(WPP 2024)에서 가져왔어요. 1인당 소득(구매력평가 기준),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도시화율은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표를 썼어요. 수치는 2022~2023년 무렵의 것이고, 게임에서는 반올림한 대략적인 값으로 들어가 있어요. 모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mlia는 어떻게 돌아갈까에서 읽을 수 있어요.
수업에서 활용하기
지리, 사회, 인구학, 개발 같은 주제를 다루는 선생님이라면 수업에서 이 게임을 쓸 수 있어요. 30분짜리 선택지는 수업 한 시간에 들어가서 '기대수명'처럼 추상적인 개념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출발점이에요. 도전장 링크를 쓰면 반 전체가 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서로 다른 선택을 하고, 나중에 결과를 비교할 수 있어요. 회원 가입이 필요 없어서 학생들이 계정을 만들 필요도 없어요. 수업에서 써 보고 어땠는지 알려 주시면 정말 반가울 거예요.
이건 게임이에요
등장인물, 이름, 사건 문구는 모두 허구예요. 실제 사람의 기록은 남기지 않고, 어떤 삶도 예측이나 예언이 아니에요. 통계적 배경은 진짜지만 일부러 단순하게 만들었어요. 실제 삶은 한 나라의 평균보다 훨씬 다양해요. 게임 속 결과는 당신이나 다른 누구의 실제 수명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아요.
언어와 개인정보
사이트는 25개 언어로 운영하고 있고, 가입이 필요 없어요. 게임 기록은 당신의 브라우저에만 남아요.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서 볼 수 있어요. 오류, 번역 제안, 그 밖의 이야기가 있다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